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스트 코로나 (문단 편집) == 비관론 == 초기부터 과거 생활과 영영 이별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 때문에 거부감이나 절망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했다.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여럿이 모여 놀러 다니거나 각종 행사에 참석해 크게 모이는 문화도 있었고, 마스크도 쓸 필요가 별로[* 예외적으로 대기 중 [[미세먼지]]가 있을 때는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, 그나마도 한국, 일본 그리고 중국을 빼면 거의 쓰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. 물론 강제 사항이 아니므로 안 쓰는 사람이 더 많았다.] 없어서 매우 편했는데, 이제 이런 것들에 무슨 변화가 올지 예상할 수 없다 보니, 이런 것에 적응하지 [[죽음의 5단계|못할 것]]이라는 비관론자들이 많다. 제 아무리 경제가 좋아져도 이런 것이 변하지 않으면 그게 그것이기 때문이다. 실제로 점차 전문가들은 이 사태를 영원히 끝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. 코로나19가 [[풍토병|엔데믹]]으로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. 끝내 [[2021년]] 9월 8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"코로나19 바이러스는 퇴치가 불가능하고 앞으로 영원히 인류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"라고 사실상의 '''엔데믹''' 선언을 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aver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82&aid=0001118328|#]] 상황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[[우울장애]] 및 [[조현병]]에 걸리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고 [[자살]]해 생을 마감하는 사례 역시 늘어가는 편이다.[* 학계에서는 이를 두고 [[코로나 블루]], 또는 코로나 우울증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시하기도 했다.] 물론 대부분은 단순한 우울감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, 원래부터 우울감이 있는 경우에는 우울증으로 커지거나 더욱 악화되는 등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. 운영하는 병원들이 부족해지니... 지나친 방역조치로 인해 해제조치와 무관하게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등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[[노이로제]]에 걸리는 일도 있다.[* 이 때문에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어도 밖에서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그 때문에 마스크를 쓰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.] 이러다 보니 1년 넘게 코로나 바이러스와 살아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이 생활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미로 [[단계적 일상회복]]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.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전염성이 더 높은 변이들([[SARS-CoV-2/델타 변이|델타 변이]], [[SARS-CoV-2/오미크론 변이|오미크론 변이]] 등)까지 속속 나타나고 있다.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마스크를 완전히 벗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려면 최소한 2025년은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.[* 참고로 이 예상은 오미크론 대유행 이전에 나온 예상이다.]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aver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469&aid=0000645716|#]][* 이는 백신 접종률을 80퍼센트 정도로 놓고 계산한 것으로, 확진자가 하루에 1만명씩 생기면 1000만명이 면역을 얻어야 되는데 이를 달성하려면 지금부터 거의 3년이 걸린다고 계산한 것이다.] 다만, 이는 더 약한 변이의 확산이나 사람들의 피로감, 치료제 등의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계산일 뿐이다.[* 참고로 [[가천대]]의 유명한 감염병 전문가인 [[정재훈]] 교수 및 [[엄중식]] 교수는 여러 국내 전문가들 중에서도 유독 비관적이고 보수적인 입장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. 그러나 이들 또한 오미크론 변이의 지배화가 진행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.] 이에 대해서는 반론도 있는데 다른 방역 전문가인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인 설대우 교수에 따르면 정재훈 교수의 논리인 N만명이 감염돼야 끝난다는 논리는 여러가지 문제(돌파감염 등)로 결과적으로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했고 이쪽은 더 나아가 빠르면 2022년 3월에 대한민국에서 종식 선언이 가능하다 보았고 실제로 2022년 4월 중순,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방역 규제들을 해제하였다. 장기간의 [[마스크 착용 의무화|마스크 의무착용]]으로 인해 영유아들이 표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추측하는 능력을 습득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으며 2년 이상의 시간이 지속되자 현실화되고 있다. [[https://m.blog.naver.com/withkisti/222116525890|#]][* 방역 제일주의를 2년째 고수하는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잘 논의되지 않는 사항인데 의외로 심각한 사항이고 북미, 유럽이 온갖 비난을 받으면서도 마스크를 최소 실외에서라도 벗게 하고 실내도 기회가 되면 쓸 때 다시 쓰더라도 벗는 상황을 허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.][* 이 내용은 역설적으로 비관론 문단에 있지만 결국 낙관론대로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맞다는 사회적인 이유가 된다.] 2023년 3월 20일부터 일부 의료시설을 제외하면 전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많이 해결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